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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거상황실] 여, 중진 '초강세'…야, 계속되는 사천 논란

2024-03-05 2 Dailymotion

[선거상황실] 여, 중진 '초강세'…야, 계속되는 사천 논란<br /><br />시시각각 변하는 총선의 주요 이슈와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리는 선거상황실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의 키워드 먼저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, 공천 막바지로 갈수록 현역 탈락자가 나오고 있지만, 3선 이상, 소위 중진 의원들이 감점을 받고도 경선에서 생환하며 '중진 불패' 공천이란 말까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국민의힘 3선 이상 현역의원 31명 가운데, 공천을 확정한 의원은 23명이고, '컷오프'는 2명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12명이 경선에 붙여졌는데, 포기한 의원 1명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7명 모두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'친윤' 의원들 중에서는 4선 권성동 의원이 단수공천됐고, 재선의 이철규·윤한홍 의원도 공천이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전직 의원으로 넓히면, 5선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4선의 나경원 전 의원 등 다선 출신들 다수가 본선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쇄신없는 '무감동' 공천이라는 지적을 받는 국민의힘은 남은 지역과 비례정당 공천에서 이를 보완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 "젊은 인재들을 많이 제시하고 국회로 보낼 수 있는 공천이 국민들께서 좀 필요하지 않냐는 지적을 해주시고 있고 저도 거기에 수긍합니다."<br /><br />민주당 상황 보겠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, 정청래·박찬대·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이재명 대표 체제의 지도부가 대부분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비명, 친문 인사들은 컷오프 되거나 경선을 치르게 되면서, 민주당 공천은 이른바 '친명횡재' '비명횡사' 공천으로 불렸는데요.<br /><br />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 중·성동갑 공천배제 결정을 받아들이고, 당에 잔류하면서 일단 최악의 상황은 면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'비명계' 설훈 의원에 이어 '친문계' 홍영표 의원이 탈당을 시사했는데요.<br /><br />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던 홍 의원은 "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거취를 밝히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전남 지역구에 전략공천한 권향엽 전 청와대 비서관이 대선 때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를 보좌했던 이력이 드러나 '사천'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. 민주당은 악의적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사천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황당무계한 허위 사실이고, 당직자에서 20년을 훨씬 넘게 커 왔고…"<br /><br />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닻을 올렸는데, 벌써부터 민주당 전략공관위가 순번을 정하는 방식을 놓고 "밀실 공천"이라며,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양당이 공천 작업을 시작할 때로 시간을 돌려보겠습니다.<br /><br /> "과정도 공정해야 하고, 이기는 공천, 설득력 있는 공천을…"<br /><br /> "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, 혁신적인 공천을…"<br /><br />국민의힘은 '공정한 공천', '이기는 공천'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도 역시 '공정한 공천, 그리고 '혁신 공천'을 앞세웠습니다.<br /><br />그 약속은 지켜졌을까요.<br /><br />판단은 유권자들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선거상황실 정주희였습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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